2010년 6월 25일 목요일. 오랜만에 시내에 나가서 쇼핑을 했다.
돈도 없는데.. 왜 화장도 잘 안 하고 다니면서 화장품은 금방 쓰게 되는 것일까?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산 화장품은 에뛰드 화장품이다. ㅎㅎ
1. 에뛰드 메이크업 베이스.
내 피부가 워낙 건성이라 수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 베이스라고 추천해 주어서 사게 되었다.
기존에 쓰던 것도 남아있긴 하지만 다 떨어져가서 미루 사 두었다.
내가 산 건 그린 베이스^^
2. 데오드란트
여름이라 손발에 감당할 수 없는 땀이 많이 나서 사게 되었다.
레몬향과 베이비향이 있었는데 분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향을 샀다.
3. 클렌징크림
클렌징크림도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피부도 건성이고 해서 알로에를 샀다.
지금 3일째 쓰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다.
4. 클렌징 티슈
티슈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기본적인 티슈로 샀다.
아침에 화장을 하는데 왜 화장을 지울 때는 묻어나오는 게 없는 걸까?;;
마직막으로 다이소에서 산 목초수액시트.
이것을 잘 때 발에 붙이고 자고 다음날 아침에 떼면
저렇게 시커먼 노폐물들이... 발에서 목초수액냄새는 나지만
왠지 모르게 개운한 느낌이 든다.
몸에 있는 노폐물들아 빠져나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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