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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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구룡사 가는길
MBC에서 석가탄신일이라 취재를 나와서인지 운좋게 그 차 뒤를 따라 주차장이 아닌 안까지 들어와 편하게 갈수가 있었다.
다른 팀들은 주차장에서 힘들게 걸어옴 ㅠ
02. 부처님 오신 날
카메라가 물에 빠지는 바람에 아쉽게 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입구에서 운좋게 건진 사진.
부처님오신 날이라 사람이 진짜 많았다. 절에서 찍었으면 더 좋았을 걸... 아쉽다.
03. 인자하신 부처님상. 햇볕이 뜨거워서 눈을 감으신 듯. ㅋ
이 날 날씨 진짜 좋았다. 하늘도 부처님 오신 날을 반기는 것일까?
04. 야영장 안내도
치악산에 많이 와봤지만 야영장 가본적은 없는듯.. 하긴 야영할 일이 있을까?
05. 구룡자연관찰도
비로봉이 4.2km나 남았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꼭 자연관찰 신청하고 가봐야겠다.
06. 치악산 국립공원 안내
이제 치악산을 올라갈 차례. 근데 벌써 힘들어서 어떻하니.. 우리는 당일코스 중 1번 코스를 돌았다. 무려 6시간 헉;;
07. 비로봉 2.7km
방금 4.2km였는데 1.5km나 걸어왔음 ㅋㅋ 난 역시 위대해... 남들도 다 하는 거거든요;;
힘들지만 산바람은 너무나 좋다.
08. 사다리 병창길코스
계곡코스와 사다리병창길코스가 있는데 계곡은 2.8km 사다리병창길은 2.7km이다.
만만하게 볼게 아니야 둘다. 내려올 때는 계곡으로 내려왔는데 바위가 많고 사다리 병창길은 사다리가 많다. 당연한 거 아냐 ㅋ
09. 사다리병창길 안내
거대한 암벽군이 마치 사다리꼴 모양으로 되어있고, 암벽사에 자라난 나무들과 어우러져 사시사철 독특한 풍광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하여 "사다리병창길"이라고 한다. *병창은 영서방언으로 "벼락","절벽"을 뜻함.
사다리가 있어서 사다리 병창길이 아니었군. 사다리모양으로 되어있는 벼락,절벽이라는 뜻... 계단 진짜 많았다는 후문 ㅎ
10. 비로봉 1.7km
이제 정상이 고지에... 조금만 더 힘내자구
산에서 내려온 사람들은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올라가는 사람들은 조금만 더 라는 말에 희망을 얻고 정상까지 간다는 것 믿거나 말거나^^
11. 비로봉 1.1km
안내푯말 찍느라 계속 뒤쳐져있던 나. 괜히 한소리 들었다. 그래도 재밌었다 ㅋㅋ
12. 비로봉 0.3km, 해발1,170m
진짜 정상이 눈 앞이다. 와~ 좋다 좋아!!
13. 정상에서의 푯말
구룡사 4.8km 그만큼 내가 등반했다는 것. ㅋㅋ뿌듯하구만..
14. 비로봉 미륵불탑
치악산 비로봉에 세워진 돌탑은 원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용창중(일명 용진수)이라는 사람이 꿈에 비로봉 정상에 3년 안에 3기의
돌탑을 쌓으라는 신의 계시가 있어 혼자서 탑을 쌓았던 것인데, 1962년 9월 처음 쌓기 시작하여 1964년 5층으로 된 돌탑을 모두 쌓았
으나 1967년과 1972년에 알 수 었는 이유로 무너졌던 것을 용창중씨가 각각 그 해에 복원하였다. 1994년 이후 두 차례에 벼락을 맞아
무너진 것을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가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륵불탑 중 남쪽의 탑은 "용왕탑" 중앙의 탑은 "산신탑" 그리고
북쪽의 탑을 "칠성탑"이라고 한다.(용창중씨는 1974년 작고하였음)
15. 산정상에서 찍은 사진 한장.
카메라가 좋진 않지만 그래도 날씨 덕분인지 멋있게 나온듯. ㅋㅋ
야호를 외치고 오지 못한게 안타깝다.
"산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등산화가 없는 관계로 발바닥에 불이 나는 것 같았고 카메라를 물에 빠뜨려서 아직도 말리는 중.
산에 올라갈 때는 항상 힘들지만 그래도 정산에서 본 원주시내와 함께 협력하여 산을 올라가는 동료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좋은 등산화를... ㅋㅋ 힘들지만 즐거운 등반이었습니다.
올라가면서 물 주신 하이트 직원여러분 감사해요.. 제가 술은 못하는 관계로 하이트와 참이슬은 못마시지만
퓨리스 물은 사 먹도록 할게요 ㅋㅋ
산은 정말 뭔지 모를 마력이 있는 것 같다. 치악산 등반 4번째. 다음엔 다른 코스로 등반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