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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폭발추락보도

홍이하우스 2010. 6. 11. 13:02

 

 

‘우주 강국의 꿈’ 나로호 통신 두절 뒤 ‘추락’

나로호가 통신 두절되고 얼마 뒤 고도 70km 대기권 안쪽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원인이 폭발에 의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10일 오후 5시1분 재발사됐으나 음속을 돌파한 이후 발사 137초만에 통신이 두절됐다. 나로호는 앞서 9일 오후 5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소화장치 오작동으로 발사가 중단된 바 있다. 나로호는 이날 발사 직후 힘차게 우주로 날아올랐으나 137초 뒤 목표 궤도 진입을 앞두고 통신이 두절됐다. 나로호는 이륙 이후 55초 만에 음속을 돌파하는 등 순조롭게 날아올랐으나 기쁨을 이어가지 못했다. 통신이 두절된 시점은 페어링이 분리되기 전으로 확인됐다. 나로호와의 통신이 두절됨에 따라 페어링 분리를 비롯해 1단 분리, 2단 점화, 과학기술위성 2호 분리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나로호가 탑재 위성의 목표궤도 진입이란 임무 성공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주진 항공우주연구원장은 “통신이 두절되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음을 데이터상으로 확인한 만큼 탑재 위성을 찾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나로호와의 통신이 두절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텔레비전으로 발사 장면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었다. 나로호 이륙 직후 쏟아졌던 탄성은 낙담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나로호 발사 실패를 단정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나로호가 발사된 이후 2시간 동안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앞서 편경범 교육과학기술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30분에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러시아 비행시험위원회에서 발사대 소화장치 개선 조처를 포함한 발사 준비 상태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거쳐 발사대와 나로호가 발사에 적합한 상태임을 확인했다”며 “나로호 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에서 발사목표 시각을 오후 5시1분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나로호는 2차 발사 과정에서도 홍역을 치렀다. 지난 7일 오후 발사체 기립을 시도하던 중 나로호 1단의 지상관측장치(GMS)에서 일부 전기신호가 불안정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발견돼 작업이 중단됐다. 지상관측장치는 발사체 이륙 전까지 지상에서 발사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전기장치다. 9일엔 소화장치 오작동으로 소화액이 분출하면서 발사 직전에 연기됐다. 이에 앞서 김중현 차관은 이날 오전 10시5분에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전 8시 한국·러시아 전문가 회의에서 소화장치 오작동에 대한 개전 조처의 적절성이 확인됐다”며 “10일 발사를 위한 발사 운용 절차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나로호 발사되었다는 소식에 전국민이 다 관심가지고 좋아했는데 안타깝네요.

기술이 더 발달되어 나로호가 다시 발사되어 발사 성공이라는 기사가 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