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3 - 1화 미확인 생명체
신의 퀴즈 시즌3
제1화 미확인 생명체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발견된 외계인 모습의 미확인 생명체 시신이 발견된다.
사람들은 이를 외계인이라 하고 사건 현장에 모여들고...
부검 결과 이는 외계인이 아닌 사람...
‘관절이완 및 협지형 척추골단골간단이형성증’이라는 독특한 희귀병을 가진
이 여자의 미스터리한 죽음과 가슴 아픔 사랑이야기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간직하기 위해 그녀를 미이라로 만든 한 남자...
자신의 어머니가 살인범이라는 것을 알고도 밝힐 수가 없어 괴로워한다...
이번 화는 배태식 형사와 한진우 박사의 만남과
강경희 형사와 한진우과 정하윤과 한진우의 내용도 잠깐잠깐..
감정조절이 힘들다는 진우의 병(?)
잘 극복할 수 있을거야!!!!
어쩌면 안 밝혀지는 것이 모두를 위해서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안의 사람들은 사람들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각자의 진실을 어딘가에 유기한채 진실 없는 껍데기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 안엔 사랑도, 기쁨도, 슬픔조차도 없다.
진실은 사람을 사람답게하는 가장 좋은 묘약이다.
혹여 그 진실이 감당치 못할 비극이라고 해도....
나는 이 드라마에서 마지막에 사건 해결 후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한진우 박사가 서서 나레이션을 하는 장면이 너무 좋다.
이번 화는 이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모든 사람이 그녀를 외계인 취급했다.
외계인이 아니라고 하니 실망했다.
그러나 그녀는 외계인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었으니...
사람은 누구나 사랑할 권리가 있고 가치가 있다.
어떤 병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거나
그럴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다. 그리고 사랑을 방해할 자격도..
만약 오늘의 주인공의 사랑을 허락했다면...
그 둘은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항상 희귀병과 또 사건을 다루지만 그 안에 한진우 박사와
또 다른 악의 존재... 이번 시즌3도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