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 불닭집. 우산동에 살았었을 때 한 번 가 보고 정말 오랜만에 갔다.
오늘의 메뉴는 매운 불닭. 진짜 매웠다.
처음에 나오는 계란 후라이와 통닭집에서 볼 수 있는 무. 저 무가 없었다면 입에서 불 났을 뻔했다.
지글지글 막 해서 나온 후라이와 윤기가 자르르 나는 김치와 무 ㅋㅋ
저 시원한 무를 아삭하고 물었을 때 느낌은 정말 최고였다!!
시원한 사이다. 매울 땐 최고!!
함께 나온 누룽지탕. 매운 것과 함께 먹으니 너무 뜨거웠다. ㅠ
매운 불닭과 누룽지탕. 처음에 먹었을 때는 맛있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정말 입에서 불이 나는
불닭이었다. 입 안이 화끈화끈거려서 눈물까지 쏙 나왔다.
매움을 달래고자 먹은 닭똥집 볶음과 우동. 먹느라고 정신 팔려서 다 먹고난 다음에 찍었다.
오랜만에 갔지만 정말 좋았다. 다 먹고 현금 내니까 주인아저씨가 넘 좋아하셨다는 ㅋㅋ
역시 스트레스에는 매운 음식이 최고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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