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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에 본 영화 두 편

홍이하우스 2011. 1. 27. 23:01

 

 

1. 라푼젤

 

 

영화 줄거리

누구도 상상못한 위대한 가출(?)이 시작된다

올드보이도 못 견뎠을 장장18년을 탑 안에서만 지낸 끈기만점의 소녀 라푼젤. 어느 날 자신의 탑에 침입한 왕국 최고의 대도를 한방에 때려잡는다. 그리고 그를 협박해 꿈에도 그리던 집밖으로의 모험을 단행한다. 과잉보호 모친의 영향으로 세상을 험난한 곳으로만 상상하던 라푼젤. 그런 그녀 앞에 군기 빡 쎈 왕실 경비마 맥시머스의 추격, 라이더에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스태빙턴 형제의 위협, 라푼젤의 가짜 엄마 고델의 무서운 음모 등이 얽히고 설켜 점점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터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세상물정 깜깜한 우리의 라푼젤은 자신 앞에 펼쳐진 스릴 넘치는 세상을 맘껏 즐기는데..  - 네이버 발췌

 

Flower gleam and glow

꽃아 반짝반짝 빛나라

Let your powers shine

너의 힘이 빛을 발하게 해

Make the clock reverse

시계를 거꾸로 되돌려

Bring back what once was mine

한 때 내 것이었던 것을 돌려줘

Heal what has been hurt

상처입은 것을 치료하고

Change the fates design

예정된 운명을 바꿔

Save what has been lost

잃어버린 것을 찾아주고

Bring back what once was mine

한 때 내 것이었던 것을 돌려줘

What once was mine

한때 내 것이었던 것을

- 라푼젤 중에서...

 

라푼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사람이 정말 생각과 사상이 무섭다는 것을 알았다.

어머니의 말 때문에 성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라푼젤...

하지만 세상은 라푼젤이 상상하는 세상하고는 다르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꿈이 있고 다만 어떠한 환경과 여건 때문에 그 꿈을 이루지 못할뿐...

모두에게는 꿈이 있고 모두 그 꿈을 이룰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젊음을 위해 라푼젤을 성 안에 가둔 마녀 엄마와 어릴 적 공주를 잃고 그 공주를 찾기 위해

매일 공주의 생일날 등불을 띄운 왕과 왕비..

그리고 라푼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알고 변해가는 유진 피트하버트와 친구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2.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Pray.Love)

 

줄리아 로버츠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지만 좀 지루한 면이 많았던 영화이다.

 

영화 줄거리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언젠가부터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긴 서른 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 결국 진짜 자신을 되찾고 싶어진 그녀는 용기를 내어 정해진 인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일, 가족, 사랑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무작정 일년 간의 긴 여행을 떠난 리즈.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는 동안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제 인생도 사랑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 네이버 발췌

 

정말 제목 그대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다가 끝난 영화이다. 좀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나도 내 자아를 찾아 보는 또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영화였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집이든 학교든 가정이든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게 쉬울까?

어려울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인도에서 발리에서 정말 친구들을 만나고 인생의 스승도 만나게 된다.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마음이 통한다면 그게 정말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그리고 어떤 것을 하나 선택을 하면 또 여러 가지는 포기해야 하는게 인생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직접 여행을 가지는 않았지만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온 듯한 기분이 드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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