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광해 예고편을 봤을 때 두 개의 내용이 같은 내용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충녕에 관한 내용이며 충녕이 궐 밖에서 일어나는 내용이고,
광해는 광해를 닮은 사람이 광해가 되어 궐 안에서 일어난 내용이다.
물론 퀄리티 면에서는 광해였지만, 나는 왕이로소이다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광해의 명대사
상첩중 벼슬아치들이 명과의 사대의 예를 지키라 뻐꾸기 날릴때 광해가 격분하며 하는 명대사
"그대들이 말하는 사대의 예 , 나에겐 사대의 예보다
내 백성들의 목숨이 백곱절 천곱절 더 중요하단 말이오!"
허균이 하선에게 한 명대사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는 왕, 진정 그것이 그대가 꿈꾸는 왕이라면
그 꿈 내가 이뤄 드리리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명대사
충녕 : "나랏일은 백성을 보살피는 것 외에도 할 일이 태산 같지 않느냐"
황희: "백성의 고단함을 살피는 것 말고 더 중요한 일이 무엇이란 말이냐"
충녕이 돌아와서 명나라 사신을 꾸짖으면 한 말
훌륭한 정치란, 식량을 충분히 쌓고, 군사를 충분히 보유하며,
백성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다.
나 충녕 이도는 오로지 백성들의 신뢰를 얻는 왕이 될 것이다.
같은 듯, 다른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광해'
백성들이 꿈꾸는 임금, 나라와 왕이 꿈꾸고 이루고자 하는 나라와 그 백성들의 마음이 같다면
오로지 백성을 위해 정치를 하는 그런 나라라면 백성들도 왕도 대신들도 모두 같은 마음, 뜻으로
이루고자 하는 그런 나라라면 허균의 마음처럼 왕의 꿈을 이루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백성들의 신뢰를 얻는 그런 왕이 있기를, 또 그런 왕이 생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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