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들리니 1~10회까지!!
영규네 집 이야기
봉영규(정보석)는 3급 지적 장애인으로 자기를 데려다 키운 어머니와 동생 신애(강문영)의 아들 봉마루를 자신의 아들처럼 키우며 살고 있다. 동네에 이발소를 운영하는 미숙(김여진)을 좋아하여 결혼까지 하게되고 미숙의 딸 작은 미숙 봉우리(김새론)와 행복하게 지내던 중 귀가 들리지 않는 작은 미숙의 엄마 미숙이 일하던 공장에서 불이 나고 경보 소리를 듣지 못한 미숙은 뒤늦게 나오다가 무언가 생각난듯 다시 들어가 불구덩이 속에서 연기를 많이 마셔 죽게 된다. 그리고 최진철(송승환)은 공장의 사고를 미숙에게로 돌리고 영규는 경찰서로 들어가게 된다. 영규의 아들 마루는 언젠가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오라는 진철의 부인 태현숙(이혜영)에게로 찾아가서 아버지를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현숙의 집 이야기
현숙은 아버지와 남편 최진철과 아들 차동주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 진철은 아들 차동주가 자신의 아들은 아니지만 친 자식처럼 돌보고 현숙의 아버지에게도 약속을 지키며 잘 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진철의 계략.. 현숙의 아버지가 아프자 헌신적으로 보였던 진철은 돌변하고 진철의 마음을 알게 된 현숙의 아버지는 유언서를 다시 쓰지만 진철이 찢어버리고 현숙이 아버지를 매몰차게 몰아내는데...
우리 이야기
귀가 들리지 않는 어머니와 함께 사는 우리는 비록 어려운 형편에 학교도 다니지 않지만 밝고 씩씩한 아이이다. 봉영규가 자신의 어머니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항상 영규의 편이 되어준다.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 우리는 주말마다 학교에 몰래 가서 피아노를 치다가 장학생 시상식 때문에 학교에 부모님과 함께 오게 된 동주를 만나게 되고 동주에게 멜로디언으로 피아노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동주에게 자신이 아끼는 오재미(우리가 엄마에게 신호를 보낼 때 던지는 공)를 선물로 주고, 귀를 막고 엄마 목소리가 들린다 하면 들린다는 것도 가르쳐준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어머니가 다니던 우경 공장에 불이 나서 어머니를 잃게 된다.
동주 이야기
우경 회장인 할아버지와 사장인 아버지와 우경 회장의 딸인 어머니 현숙의 밑에서 밝고 씩씩하게 자라는 동주. 비록 아버지의 친 아들은 아니지만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어머니와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아버지가 우경 회장에게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던 그 날, 부모님의 눈을 피해 밖으로 나오는 사다리에서 그 광경을 목격하고 사다리에서 떨어진다. 깨어나보니 청력을 잃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현숙은 해외로 동주와 준하(봉마루)를 데리고 가고 그 곳에서 장박사에게 동주는 다 나았다고 그 비밀을 지켜달라고 하고 동주는 들리지는 않지만 입모양을 보고 다 알 수 있게 된다.
마루 이야기
공부를 잘 하는 마루는 욕쟁이 할머니와 바보 아버지(봉영규)가 너무 싫다. 이 환경에서 도망치고 싶다. 그러던 중 학교 장학생 시상식에서 알게 된 태현숙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자신의 새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가 경찰서에 갔던 그 날. 가지말라는 우리의 말을 뒤로 한 채 태현숙에게 찾아가 한 번만 도와달라고 빌고 동주가 많이 아프다며 내 아들 하자는 현숙과 동주와 함께 외국으로 나가 장박사의 아들 장준하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현숙 이야기
현숙은 남편 최진철과 아들 차동주 우경 회장인 아버지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진철이 사장으로 취임되고 행복할 것만 같았던 날들이 계속 되지만 진철의 실체를 알게 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들은 사고로 청력을 잃고 자신의 비서였던 신애와 남편이 내연관계였다는 것과 그 사이에 아들(봉마루)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숙은 복수를 결심하고 진철의 아들 마루를 자신의 아들로 삼아 장준하라는 이름으로 살게 하고 진철과 신애에게는 이 사실을 철저히 숨기며 준하를 자신과 동주의 그림자로 살게 한다.
15년 뒤
마루가 그렇게 나가 버린 후 영규와 우리는 마루를 계속 기다리지만 돌아오지 않고 신애는 마루가 집을 나간 것이 우리 때문이라 생각하고 우리를 미워한다. 신애는 진철과 계속 내연관계를 유지하고 마루를 여전히 찾지만 돌아오지 않는다. (마루는 신애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영규는 식물원에서 일을 하고 우리는 자동차 판매를 하며 생활하고 있다. 어느 날 영규가 그린 그림을 화장품 컨셉으로 하자는 제의가 들어오지만 우리는 우경이면 그 그림을 팔 수 없다고 하고 동주는 에너지셀이라는 이름으로 그 그림을 사게 된다.
우연히 개미똥이라는 말을 듣게 된 우리는 마루라고 생각하고 쫓아가지만 마루가 아닌 동주였다. 어릴 적 만난 적이 있던 우리와 동주는 서로 반갑지만 우리는 우경 아들이라는 이유로 마음을 접으려 하고 동주는 어릴 적 기억을 잃은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를 계속 모른 척 한다.
한편, 할머니가 아프셔서 병원에 간 우리는 담당의사 준하를 만나게 되고 준하에게 국화차를 선물하려고 하다가 잠이 든 우리는 버스를 놓치게 되서 준하가 우리를 집까지 태워다 준다. 그러다가 오빠를 찾으러 방송에 나갔었던 이야기를 하게 되고 준하는 자신이 의사이니 오빠에게 하려고 했던 이야기를 자신에게 해 보라고 하여 우리는 오빠에게 하려고 했던 말들. 아빠가 할머니가 오빠를 기다린다는 말을 하게 된다. 그것을 들은 준하(마루)는 마음이 요동하고 우리에게 미안하다고 오빠였다면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동주는 화장품 사업 발표를 하고 진철은 강이사에게 이 책임을 문책한다. (진철은 동주가 자신의 아들이라도 사업을 물려주거나 절대 뺏기려 하지 않는다.)
식물원에서 만나게 된 영규와 동주는 친해지게 되고 영규는 불과 신애 김치갖다 주러 간 사람(진철)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고 하고 동주는 어둠(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아서)이 제일 무섭다고 한다.
런칭장에서 발표를 끝낸 동주는 긴장한탓인지 어지러움을 느끼고 집으로 간다. 아빠 영규의 식물원 문제로 동주를 찾아가게 된 우리를 안고 눈물을 흘리며 내 목소리가 내 마음이 들리냐고 얘기하는데....
아~ 드디어 포스팅을 올리네요~~ 한 일주일만에...
참 드라마 줄거리 정리하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안 보신 분들은 내용이 이해가 안 가실지도.. 그렇다면 다시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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