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깨알웃음이 있는 '옥탑방 왕세자'

홍이하우스 2012. 4. 16. 10:46

 

 

해품달이 끝나고 수목드라마 격돌

MBC 하지원&이승기 - 북한과 남한,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으로 북한 특수부대 여장교와 남한 왕자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 드라마. '더킹 투하츠'

 

KBS 엄태웅&이준혁 - '태양의 여자' 남자 편이라고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엄포스!! 소시오패스 이준혁!! '적도의 남자'

 

SBS 박유천&한지민 - 퓨전사극? No!! 퓨전 현대극이라 칭한다. 세자빈의 죽음을 파해치다가

                               조선에서 300년 후로 넘어온 왕세자와 그의 심복들...

                               좌충우돌 현대 적응기와 사랑 이야기 '옥탑방 왕세자'

 

 

방송이 시작되고 나서 세 개 다 보고 결정하려고 했으나...

적도의 남자는 보지 못했고 더킹VS옥탑방 왕세자 중 내가 택한 건....

바로 '옥탑방 왕세자'

 

무슨 왕이 저렇게 체통이 없이 적응을 잘 하나 싶을 정도로 박유천의 연기는 정말 ㅋㅋㅋ

옥탑방에 와서 궁으로 돌아가지만 문화재 회손으로 경찰서에 간 그들은

박하의 차 번호를 기억하고 박하와 함께 옥탑방에서 살게 된다.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도시 생활...

자신이 300년 후 태용으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각은 이 낯선 곳에서

적응하기로 마음을 먹는데....

 

 

 

 

버럭과 로맨틱하고 달달한 박유천과 한지민...

조선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 현실에서는 꼭 이루어지길!!

 

그리고 '죽어도 살고 살아도 죽는 것' 이 수수께끼 답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당!!

 

극중 이각이 박하에게 한 명대사

'기억이 없다면 마음 속에서도 함께 지내지 못하는 것이야.

 기억만 있다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것이야!'

 

 

앞으로 더 기대되는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이다!!

 

그리고 의문점.

정말 박하와 세나와 태용은 이각과 세자빈과 부용이 환생한 것일까?

태용은 정말 죽은 것일까?

나비가 자수에 다시 들어온 것은 왜일까?

 

정말 재미있지만 미스테리한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