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당당한 싱글맘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홍이하우스 2012. 7. 20. 11:36

 

구두 구두 구두 구두....

이 소리는 황지안(김선아)의 아이의 태동 소리이다.

구두회사 이사 황지안... 하룻밤 실수로 아이가 생기다.

당당한 싱글맘 황지안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철 없어 보이지만 자신의 노력과 재능으로 성공한 박태강(이장우)

부모에 대한 아픔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부사장 염나리(임수향)

독신이지만 지안을 사랑하게 되고 미혼모들에게 힘이 되는 힐링 의사 조은성(박건형)

 

 

- 인간이 동물이랑 다른 건 실수를 통해서 성장하기 때문이래요

7번 넘어지면 8번째는 낙법을 터득하게 되니까 

 

- 세상에 어른은 없어요, 주름진 애들만 있는거지

 

- 인생은 던지는 거죠 품는게 아니라

 

- 인생은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지만 예측하지 못했던 선물을 안겨주기도 한다.

내 사랑. 내 아이. 그리고 고마운 사람들

 

 

 

 

사람은 한치앞도 모르고 내일이 어떻게 될지,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 것도 모른채 살아간다.

오직 구두에만 미치고 구두가 자신이고 자신이 구두인 주인공 지안...

그녀에게 찾아온 아이 발목이와 두 남자와 사장 제의.... 그리고 곧 있음 폐경이라는 진단

일도 아이도 포기할 수 없는 그녀의 선택은?

 

인생에 베스트는 없다. 최고라는 것은.... 어느 것이 최고라고 말할 수가 있겠는가.

다만 지금 나에게 있는 이 환경에서,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지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하고 싶은가. 또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가.

사람은 정말 알 수 없는 인생의 길을 걸어간다.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내일은 어떨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 아닐까.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고 우리 삶이듯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하루 하루 내가 내 삶에 감사하며 살자.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주인공 지안처럼 항상 당당하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