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2화 지난이야기.
전설희(김정은)은 여상출신의 학교 짱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로펌변호사 차지욱(김승우)의 아이를 가져 결혼을 하게 되고
사랑이 없는 결혼생활과 시댁의 무시에도 꿋꿋이 이겨나가며 살아가고 있다. 남편과 함께 천지명 변호사 파티에 참석한 모습.
파티에 가서도 남편 차지욱(김승수)는 전설희(김정은)에게 사람들이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하지 말고
웃고만 있으라고 하는데...
불임크리닉을 가던 설희는 동생 재희가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다는 전화를 받고
동생이 골수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생이 아픈 것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얘기하지 않아 속상한 설희.
동생이 골수암에 걸려 자신이 골수이식을 해 줘야겠다고 이야기 하는 설희.
너는 이 집안에 장손을 낳아야 하고 이 집에 온 이사 네 몸은 네 것이 아니라고
골수이식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시어머니.
남편에게 찾아가서 골수이식을 할 수 있게 어머니를 설득해 달라는 설희.
어머니 말씀 잘 들으라고 하는 남편 지욱.
동생 골수이식문제와 여러가지 문제가 겹친 설희는 식사자리에서 아버님께 할 얘기가 있다고 하고
가족이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이혼을 하겠다고 말하는데....
나는 전설이다. 2화
이혼을 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설희는 집을 나가게 된다.
아버님께 또 가족들께 이혼을 하겠다고 말하는 설희.
남편은 이런 설희를 황당해하고 다시 가서 그 말을 취소하고 분위기를 돌려놓으라고 한다.
절대 이혼만은 안된다고 하는 남편에게 이유를 묻자
자신의 인생 때문에 이혼은 안 된다고 하는데...
그것이 진심이라고 하더라도 그 말만은 하지 말았어야지 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설희.
그리고 설희는 짐을 싸서 집을 나오게 된다.
동생의 골수 이식을 위해 병원을 찾은 설희.
동생과 골수가 일치하여 골수이식을 받는 설희.
설희는 이혼소송을 하러 법원에 가게 된다.
이혼 신청 후 이혼관련 법정을 보기 위하여 판결이 열리는 곳으로 찾아간다.
남편이 너는 내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라는 말을 떠올리며...
굳은 각오로 법정으로 향한다.
법정에서 판결을 듣고 설희. 표정 정말 리얼하다. ㅋㅋ
원고 측의 변호가 끝나고 피고측 변호가 이뤄지는데...
근데 저 변호사는.... 놀란 설희.
바로 파티장에서 신랑과 함께 있던 이혼소송전문 변호사 오승혜이다.
한참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남편 지욱이 들어와 놀라서 얼굴을 가리는 설희.
결정적인 증거물로 재판에서 승소하는 변호사 승혜.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남편의 웃는 모습을 보는 설희.
재판이 끝나고 함께 나오는 두 변호사.
이를 지켜보고 있는 설희.
집으로 돌아와서 아내가 이혼을 요구했다고 말하는 지욱.
그런 창욱에게 나는 어떤 의미냐고 묻는 승혜.
그러면서 사랑이 차변과 아내가 함께 나온 잡지를 보여주는데...
갑자기 급한 전화를 받고 뛰어나간 승혜와
급하게 달려온 태현.
승혜와 태현은 부부였고 아들 누리를 태현이 돌보고 있었는데
아들이 아프자 화가 난 승혜
전 남편이 오자 무섭게 노려보며 뺨을 때린다.
한 번만 더 이런 일이 있으면 누리는 내가 키우겠다고 하는데...
누리가 깨어나고 이제 아프지 않다고 한다.
엄마에게 연락하게 되고 미안하다는 누리와 기특하게 바라보는 아빠 태현.
수술 후 집으로 돌아와 언니 설희와 함께 있는 재희.
설희는 재희에게 당분간 여기서 지내겠다고 한다.
재희는 다음 달에 남자친구가 있는 미국으로 가겠다고 하는데...
설희는 동생에게 이혼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이 한 말 때문이라면 그러지 말라고 하는 재희
설희는 이제 법조가의 며느리가 아닌 전설희로 살고 싶다고 말하고
하나뿐인 없는 동생 재희를 품에 안은 채 함께 눈물을 흘린다.
지욱의 아버지는 네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고 이혼만은 안 된다고 말한다.
몇 일 후 설희는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하러 연습실로 찾아오고.
지욱의 집에는 이혼소송서류가 오는데...
이혼소송서류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달려간 차지욱.
화가 난 어머니는 내가 며느리를 만나보겠다고 하지만..
지욱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이혼소송전문변호사 승혜에게
이혼같은 것 꿈도 꾸지 못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몇 일 후 화자의 소개로 공연무대에 서게 된 설희와 친구들.
수인이가 무대에 선다고 멋진 차도 빌려왔는데.
친구 한 명이 오지 못하게 되어 오게 된 아름.
드디어 쥬니가 나왔어요~
첫공연무대에 들뜬 이들. 그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 시장터에 있는 무대.
화가 난 설희는 화자를 노려보고
수인은 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가려고 하는데.
잠시 생각하던 설희는 하겠다고 하고
자리에 쪼그려 앉아 파트별로 악보를 그리기 시작한다.
이 무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 아름.
열심히 베이스 치며 열창하는 설희.
다음날 설희를 찾아온 지욱.
비장한 각오로 지욱에게 다가가는 설희.
사진을 뿌리며 이러고 다니려고 나와 이혼하려고 하냐면서
아직 내 부인이니 행실을 똑바로 하고 다니라는 지욱이 던진
사진을 주워 보는 설희.
잘 나왔네 라고 하며 사진을 한 장 주워들고 간다.
옛날 노래를 절대하기 싫다며 편지 한 장 남기고 떠나간
수인이 키우고 있던 그룹.
이들이 간 곳은??
바로 아들과 신나게 공놀이를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태현에게 간 것이다.
이들은 태현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가르쳐달라고 하고 그런 모습을 본 아들 누리는 해맑게 웃는다.
이혼소송에서 승소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의 설희.
수인이 키우던 그룹이 편지 한 통만 남기고 사라졌다고 하자 급하게 달려오는데...
수인은 배신감에 어이없어 하고..
수소문끝에 그룹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 설희와 승희.
그 곳에는 태현이 있었다.
당장 내려오라는 수인과 가만히 있으라는 태현.
이들은 태현의 말을 듣는데...
화가 난 설희는 5분전까지 당신 팬이였던 사람인데 이제는 아니라며
저런 애들은 그냥 두라고 하고 나간다.
지욱의 변호를 맡게 된 승혜는 도착한 설희의 사진을 보게 되고
그 사진 속에서 자신의 옛남편 태현을 보게 되는데...
조정에 서기 위해 연습하는 설희.
각오를 단단히 하고 법원으로 향한다.
법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함께 선 설희와 지욱.
이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데...
과연 이들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미리 보는 다음이야기~
지욱은 설희를 설득하려 하고.
시어머니는 네까짓거 어디서 그런 소송을 거냐며 따지는데.
설희는 이제 그 네까짓게 라는 소리도 듣고 싫다고 말한다.
나는 전설이다. 2화.
빠른 전개로 지루하지 않은 드라마인 것 같다.
이제 설희가 빨리 자신의 삶을 찾고 멋진 모습으로 성장되는
밴드가 되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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